KBS 이사회 6적에 대해..

참나 한심한 2008년 대한민국..
교육감선거와 이어 KBS 사장 구속, MBC 광우병 보도 사과, PD수첩 제작진 징계..
참나 어이가 없다.. 개념을 국에 말아 먹은 대한민국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많이 따면 뭐하나..
건국60년이라고 전국민을 상대로 세뇌시키고 있는데..
박태환, 왕기춘같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있는데.. 왜  우리나라의 정치는 이리 개판이고, 무개념인가..
나같이 좌파, 우파 이런 것도 모르는 사람까지 열불나게 만드니..
이 땅위의 한나라당, 뉴라이트, 조중동, 2MB.. 제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는데..

아래는 KBS 이사회 6적이다. 과거 행적을 보니 참 말이 안 나온다. 사진을 넣으려고 했지만, 볼 때마다 속이 안좋아서.. 이런 사람들 때문에 KBS안에 사복 경찰이 들어와서 그 난리를 필 수 있었던 건가..

유재천
한림대 부총장까지 지낸 인물이란다.. 친한나라당 우익단체 '공발연'의 대표를 역임하며 당시부터 정 사장 사퇴를 줄기차게 주장한 인물..

이춘호
참.. 지겹다. 여성부 장관에 내정되었다 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낙마.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부동산 투기꾼으로 말 듣던 사람이 공영방송 KBS 이사라니..

권혁부
강성 친여 성향. 전 한국방송 해설위원. '수지 김' 사건의 범인 '윤태식 게이트'에 연루 의혹 물의. 뭐 떡고물이라도 떨어졌나..

방석호
정 사장 재선임 시 반발하여 KBS 이사직을 공식 사퇴 후 복귀한 대표적 '반 정연주' 성향. 복귀해서 쫓아내니 기분이 좋을까..

박만
공안검사 출신으로서 송두율 교수 구속 지휘한 대표적 공안통. 이념적으로 너무 경도된 자로 평가. 이런 사람이 검사였다니..

강성철
친 박근혜계 모임인 '포럼 부산비전' 대표 역임. 18대 총선 한나라당 출마 예상자로 꾸준히 거론.

솔직한 생각으로 뭐 KBS 사장 바꿀 수 있다. 임기 끝나면 임명권 있으니 대통령이 바꾸면 되니.. 그런데, 임기도 안 끝났는데.. 왜 이 모양인가.. 입에서 계속 욕이 나오는데, 차마 글로 쓰지는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