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경기장 앞에서..

스페인 마드리드 출장 중에 식사 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레알 마드리드 구장을 구경했습니다.
역시 6년전이라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경기장 내부는 못 들어간 거 같네요. 다만, 기념품 파는 가게는 들어갈 수 있어서, 베컴 티셔츠 한 벌 사 가지고 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하얀 유니폼은 참 멋있어요.


밖에서 봤을 때는 그리 큰 줄 몰랐는데, 막상 기념품 가게에서 유리창을 통해 보니.. 규모가 굉장하더군요. 언젠가 이곳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경기 봤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이라고 부르더군요. 총 10만명 넘게 수용이 가능한 구장이라는데..
안의 정경을 좀 더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 블로그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ckdgus407/60062127859

관광의 나라 스페인 답게 마드리드도 지나가다 보면,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물론, 외곽지역에 빈민가도 있기는 하지만, 고풍적인 건물이 많다 보니.. 정말 스페인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죠.
서울은 이제 아파트와 상가 밖에 보이지 않으니, 서울만의 고풍스런 모습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물론, 경복궁이나 가면 느낄 수 있겠지만, 보통 거리를 걷다가 느끼는 감정과는 사뭇 다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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